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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신규 확진자는 500명을 넘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사상 초유의 코로나 수능도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긴장감을 갖고 수능 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수능 이후에 이번 주말이 대유행의 중대 갈림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
자세한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와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 하루 발생한 환자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류재복]
어제는 540명이 발생했죠. 그러니까 방역당국의 기대와 엇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제 500명을 넘어서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하루이틀 상황을 봐서 경향을 좀 판단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은 어제, 오늘쯤부터 환자가 줄어들 것을 염두에 두고 지난 19일에 거리두기를 올렸는데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이것이 수능을 목적으로 했던 방역대책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기 쉬워지는 그런 상황으로 가는 것 같고요.
어제는 서울에 환자들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수도권 환자비율이 80% 가까이 올랐습니다.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환자가 많이 늘었고요.
눈에 띄는 것은 위중증 환자가 16명이 늘어났습니다. 어제 하루 주춤했었는데 그제는 한 20명이 넘었고 어제 16명. 그러니까 발생표를 보면 지금으로부터 한 열흘 전쯤부터 200, 300, 400, 500명 수준으로 쭉 올라가는 곡선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렇게 보면 그때 환자 확산이 유중증 환자로 옮겨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다면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 수능이 치러지고 있는데 오늘 감독관으로 들어갈 예정이었던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능 직전에 지금 확진판정을 받아서 감독관이 다 교체되지 않았습니까?
[류재복]
아슬아슬했지만 어쨌든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아서 그 학교에 있는 교사들이 수능 감독관에서 다 빠졌습니다. 다행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이 감독관은 전 가족이 다 확진이 됐습니다. 아들 셋, 부인, 어머니까지 다 확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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